지난달 20대 여성을 물어 다치게 한 충남 지역 자동차 튜닝 업체 대형 개. <br /> <br />1년 전에도 손님으로 찾아왔던 20대 남녀가 같은 개에 공격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당시 이 여성은 어깨와 팔, 허리 등을 물려 2주 동안 병원 치료를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함께 있던 남자친구도 개를 떼어내는 과정에 물려서 통원 치료를 받아야 했습니다. <br /> <br />가게 입구 쪽에 개가 묶여 있다가 갑자기 달려들었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피해 여성은 당시 수의간호사로 일했는데 이 사건 뒤 큰 개만 보면 무서워져 일을 그만두게 됐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대해 개 주인은 개가 물 수 있다고 알렸는데도 피해자가 개한테 먼저 다가갔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지난 1년간 치료비 요구나 고소 등은 없었지만 지금이라도 보험을 통해 피해를 배상할 생각이 있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주인은 알려진 사건 외에 자기 개가 사람을 문 적이 더는 없다고 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이미 3명이 물려 다친 데다 개를 외부인 출입이 잦은 곳에서 키우는 만큼 추가 피해자가 생기지 않도록 경위 조사가 필요해 보입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: 이문석 <br />영상편집 : 도경희 <br />자막뉴스 : 육지혜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190904101040717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